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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ue
Feb 5, 2015 - Feb 12, 2015
김서윤,장현순
 
Introduction
 
 
갤러리 플래닛은 손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현순의 김서윤의 2인전 Dialogue를 오는 2월 5일부터 2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손길 프로젝트는 공예트렌트페어의 장외 전시로, 손 끝에서 만들어지는 공예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손길 스팟 갤러리를 선정하여 페어 참여작가와 매칭 전시를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이에 갤러리 플래닛은 금속공예를 중심으로 다양한 재료를 실험하는 김서윤과 Tea Pot을 위주로 한 도자작업을 선보이는 장현순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금속 공예 작업을 하는 김서윤은 실용적이면서도 조형적이어야하는 주전자에서 시작해, 볼, 트레이 등 다양한 테이블 웨어를 선보인다. 특히 주전자의 경우 서 있기 위한 다리를 포함한 아랫 부분, 잡고 물을 따르기 위한 손잡이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형태를 만들면서 하중, 구조, 재료의 텐션 등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이는 적절한 재료의 선택과 그 재료를 어떻게 변형할지에 대한 기법적인 측면에 대한 고민으로 확장되어, 황동판을 망치로 두드려서 두께 1mm의 접시를 만들기도 하고, 압연을 통해 나온 0.5mm의 황동판을 텐션을 이용해 접거나 말아서 접시를 만들기도 한다. 또한 재료를 금속으로만 한정짓지 않고 나무 등의 재료도 같이 혹은 단독으로 사용함으로써 작가가 만들고자 하는 형태를 최선으로 구현하고자 한다.
한편 도자 작업을 선보이는 장현순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기의 구조적 특징에 다양한 변화를 주어 새로운 조형적 가치와 기능을 찾고자 한다. 특히 그가 주로 선보이는 Tea Pot의 경우 주구의 수를 늘리거나 손잡이의 방향, 뚜껑의 불균형적인 변화를 통한 방식으로 주전자의 고정된 형태와 관점에서 벗어난 개성적인 형태를 표현하고 있다. 장현순은 기능과 형태에 대한 다양한 실험 외에도 기물위에 점, 선, 면 등을 사용해 회화적 요소를 적용하고 디스플레이에 변화를 주어 관객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금속과 도자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지만 형태와 구조, 기법에 있어서 다양한 실험을 모색하는 젊은 공예가 김서윤과 장현순의 개성있는 작품들은 갤러리 플래닛의 전시 공간에서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시각적 dialogue를 이끌어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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